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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식품 정선공장, 100% 국내산 강원도 농수산특산물 인증마크 획득

강원도와 상생마케팅으로 6차산업 주도

입력 2019-03-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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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식품 정선공장
한성식품 정선공장 전경. 사진=정선군청
김치전문기업 (주)한성식품(대표이사 김순자) 정선공장이 강원도로부터 농수산특산물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포기김치, 맛김치, 깍두기, 김칫속, 절임배추 등에 대해 강원도로부터 농수산특산물 인증마크를 받았다.

도는 농수산특산물 인증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생산제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지난해 11월 배추, 절임배추, 배추김치, 김칫속, 기타 김치 4개 품목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로 인증을 받았다.

한성식품은 지난해 12월 공장 준공과 함께 김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한성식품 정선지점은 예미농공단지 1만9424㎡부지에 연면적 9097㎡의 제조시설 등 최신식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7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중으로, 포기김치, 맛 김치 등 하루 47톤, 연간 1만41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정선공장은 강원도와 정선군의 배추, 무 등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하고, 소비자 직거래 확대, 홈쇼핑, 수출시장 확대 등을 통해 핵심공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고랭지 배추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김치 가공 공장체험관 설립 및 관광객 유치로 전통식품 6차 산업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식품은 1986년 설립해 33년간 김치에만 전념한 대표적인 김치전문 중소기업이다. 한성식품 김치연구소를 설립, 김치의 고급화, 과학화.세계화에 주력해왔다.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 신 시장을 개척, 30개국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정선=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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