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1일 진행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웨이브는 지상파 콘텐츠와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를 주요 차별화 요소를 가져갈 것”이라며 “2023년 유료가입자 500만명, 매출 5000억원 목표에 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웨이브 1조원 자금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SK텔레콤 유상증자 1000억원 등 기존에 확보된 자금을 비록해 외부 투자 유치 및 콘텐츠 수익 재투자를 통해 투자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투자유치 관련해서는 2019년에 2000억원의 FI 투자를 받은 바 있고, 현재 2차 펀딩 계획 중”이라며 “구체화되는 시점에 다시 발표할 것”이라 덧붙였다.
남궁경 기자 nk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