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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어려운 환경의 소외아동 응원”

입력 2022-04-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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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홍보대사 위촉패를 들고 웃고 있는 이승엽 이사장
‘국민타자’ 이승엽씨가 28일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대한사회복지회)

 

국민타자 이승엽(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씨가 28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선다.

이승엽 이사장은 이날 위촉식 후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하는 희망선물 캠페인 ‘우리아이 꿈 지킴이’홍보영상을 촬영하며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 이사장은 “세 아이의 아빠로서 힘든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아팠다”며 “아이들이 경제적·환경적인 이유로 실망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은퇴 후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을 설립해 재능은 있으나 어려운 환경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유소년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병원 기부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1995년 프로야구에 데뷔해 2017년 은퇴할 때까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 홈런·타점 등에서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기록을 남겨 국민타자로 불려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4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청소년·장애인·한부모가족·소외어르신 등을 보호하며 지원하고 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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