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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젊어진 2023 화랑미술제, 156개 갤러리 참여·프리뷰 관람객 4500명 활황

입력 2023-04-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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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미술제 전경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매 페어마다 대다수를 차지하는 거장들의 작품보다는 젊은 작가들 작품이 많아져 새롭다.”

2023 화랑미술제(4월 16일까지 엑스 홀 B&D) VIP 프리뷰에서 만난 한 문화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새롭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화랑미술제’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문화재단, 한국미술협회, 강남구청이 후원하는 최장수 아트페어다.

 

올해는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학고재, 조현화랑, 공근혜갤러리, 본화랑, 갤러리세인, 갤러리 박영 등 국내 156개 화랑이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화랑미술제에 따르면 VIP 오픈일인 12일에는 전년대비 1.7배 증가한 4500여명이 다녀가며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기도 하다.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국제갤러리의 바이런 킴, 칸디다 회퍼 작품을 비롯해 가나아트의 김선우, 조현 화랑의 이배, 샘터화랑의 박서보, 갤러리 제이원의 하종현 등 작품들에는 일찌감치 빨간 스티커가 붙었다. 고가의 거장 작품들과 더불어 50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에 가격대가 형성한 신진 작가 작품들도 여러 점 출품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포르쉐코리아가 공식 파트너십으로 참여한 ‘줌인’(Zoom In)은 신진 작가 발굴·지원 프로젝트로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드림 인 풀 컬러’(Dream in Full Colour)라는 주제로 강원제, 김보민, 김재욱, 백윤아, 손모아, 심봉민, 이해반, 젠박, 조윤국(이상 가나다 순) 10명의 신진작가들이 자신의 꿈을 투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이번 줌인의 공식 파트너사인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특별상’(DREAM IN FULL COLOUR) 수상자를 선정해 브랜드와의 협업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어닥친 미술시장 호황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화랑미술제가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해 기록(입장객 5만3000명, 판매액 177억원)을 넘어 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 전경(사진=허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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