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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협력사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지원

4개사 7개 제품 대상으로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산정 사업 지원

입력 2023-08-16 10:45 | 신문게재 2023-08-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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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마포 효성 본사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사진제공=효성)

 

효성첨단소재는 협력사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산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의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국제표준인 ISO 14044에 기반한 LCA는 원료 추출 및 가공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 및 물질의 양을 정량화해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협력사는 이를 토대로 배출량 산정 및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역량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지원사업 이후 협력사들과 함께 원료부터 제조, 수송, 사용, 폐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자사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에 머물지 않고 협력사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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