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를 통해 협회가 추진하는 ‘소방설계분야 인공지능 적용’ 연구 성과를 국제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건물 도면에 소방설비를 최적화해 설계하는 개념적 과정을 표준 사례로 제시했다.
앞으로 이 AI 프로세스를 활용해 건물의 법적 요구사항, 건축도면 객체 요소 등을 탐지하고 분류해 소방설계도면의 최적 생성을 구현해 소방시설 설계 시 엔지니어 수고를 경감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물 설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회에서 박계원 수석연구원은 “이번 화재분야 적용사례는 ISO/IEC TR 24030의 인간-기계 공조 인공지능 일환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국제공동연구 추진 및 고부가가치 안전망 스마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