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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원평농공단지 방문…현장 애로 청취

농공단지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지역 신규사업 발굴 등 논의

입력 2024-01-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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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열린 '농공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강석진 이사장이 경남 원평농공단지에 위치한 립스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석진 이사장과 조무숙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홍순명 립스 대표이사 등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임원단 및 입주기업 16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 △낙후 농공단지 및 입주기업의 스마트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있다.

참석기업 대표들은 노후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중앙·지자체 협력사업 운영, 일자리 혁신 모델 구축에 대한 정책제언과 경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농공단지는 1984년 처음 조성된 이후 40여년간 농어촌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제성장의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최근 20년이 넘는 노후단지 증가와 농어촌 인구 유출 등 경쟁력 저하로 활성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중진공은 수도권 집중 가속화, 지역 간 투자 불균형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 ‘규제자유특구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농공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농공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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