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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주형,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서 정상 도전

세계 2위 매킬로이, 마스터스 출전 앞두고 샷 점검…이경훈·김성현도 출전

입력 2024-04-03 13:51 | 신문게재 2024-04-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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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병훈.(AFP=연합뉴스)

 


 

안병훈과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 상금 920만 달러)서 정상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들 둘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앞두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샷 점검의 기회로 삼는다. 올해로 88번째를 맞이하는 마스터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일부터 나흘 동안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 72·7438야드)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7위를 달리는 안병훈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때문에 안병훈은 PGA 투어가 발표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4위로 뽑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경훈과 김성현이 출전해 마지막 한 장 남은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에 나선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스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 PGA 투어 특급 대회에서만 2승을 올리며 남자 골프 세계 랭킹과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자리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몸 관리 및 샷 담금질을 위해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8위 브라이언 하먼(미국), 9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10위 맥스 호마(미국) 등이 출전해 마스터스 전초전을 치른다.

매킬로이는 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에서만 우승이 없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샷 점검을 통해 마스터스 정복을 노린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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