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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 사업 강화 등…ICT사업 활성화 추진

모바일 운전면허증 235만명 이용

입력 2024-04-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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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7일 ‘모바일 신분증 사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 강화 등 ICT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17일 대전 본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전환과 수출 확대를 위한 ‘모바일 신분증 사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로드맵에 따라 국가신분증 모바일화를 추진 중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 증명 기술(DID·탈중앙화 신원인증)이 적용된 최신 신원인증 서비스로서 신분증과 같은 법적 효력이 있고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35만명이 이용하고 있고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문인력 채용, 워크숍 정례화 등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표준에 부합한 서비스 운영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안정적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운영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필리핀 등 해외 모바일 신분증 수출 사업에도 힘써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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