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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소방관, 이제는 국민이 구해야 한다.

입력 2017-05-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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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의날1
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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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주유소가 화염에 뒤덮여 있습니다. 철제 구조물이 맥없이 주저앉고 마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화재를 진압 중이던 소방관들은 부랴부랴 불길을 피했지만, 겨를 없이 한 명이 구조물에 깔리고 맙니다. 동료들이 나서 구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때,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나왔습니다. 불에 휩싸인 철골을 맨손으로 들어 올립니다. 또 다른 시민은 물을 뿌리며 화기를 식힙니다. 마침내, 소방관은 무사히 구출되었습니다.

우리도, 국민이 소방관을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 주저 않고 뛰어듭니다. 그러나 아직, 근무 여건은 너무도 열악합니다. 소방관을 위해, 국민이 나섰습니다.

지난 3월, 정치권에서 시작된 ‘소방관 GO’ 캠페인을 아시나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연예계 스타들로도 금세 확산됐는데요.

이들은 온 몸에 새하얀 분말 가루를 뒤집어썼습니다.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소화용 분말을 스스로 뒤집어쓰고 있는 겁니다.

2014년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착안했는데요. 직접 소방서를 찾아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더 적극적인 행보입니다.

가수 이승환이 연예계 첫 주자로 참여했습니다. 배우 정우성은 소방관이 존경과 존중과 함께 정당한 처우를 받아야 한다며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안의 취지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직 일원화를 도모하는 것” -배우 정우성-

배우 정우성은 후배 류준열을 지목했습니다. 류준열은 좋은 일에 불러줘 고맙다 말하며 가루를 시원하게 뒤집어 썼습니다.

“소방관 덕분에 편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소방관 처우 개선과 국가직 전환을 바랍니다”
-배우 류준열-

“대학생이 뽑은 존경하는 인물 1위, 소방관”
오늘도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지로 뛰어듭니다. 존경합니다! 꼭 지켜내겠습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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