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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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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엔터테인먼트 셀트론) |
◇자전차왕 엄복동
7년 만에 영화로 돌아온 정지훈의 성실함이 묻어나는 영화. 100억대 제작비, 국뽕영화, 이범수의 첫 제작영화 등의 이슈를 제치고 3.1절을 맞아 볼만한 영화로는 손색이 없다. 재미와 감동, 유치함 등이 다양하게 녹아들었다. 광풍처럼 몰아쳤다가 시들해진 전국의 라이더들이라면 116분은 금방 지나갈듯.
◇어쩌다, 결혼
성별이 다른 두명의 감독이 김동욱, 고성희를 내세워 ‘요즘 것들’의 연애관을 발랄하게 그린다. 각자의 이유로 3년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계약한 커플이 유부녀, 스토커남, 가족, 부모의 눈을 피해 벌이는 코미디다. 뻔한 엔딩은 잊어라. 현실적인 결론이 ‘어쩌다 결혼’의 가장 큰 장점이다. 더불어 황보라, 김선영, 조우진이 보여주는 특급 카메오 출연이 웃음을 책임진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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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쇼7’ (사진제공=레이블SJ) |
◇장수그룹 슈퍼주니어의 ‘슈퍼쇼7’ 앙코르 공연
통산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브랜드 ‘슈퍼쇼7’의 서울 앙코르 공연이 3월 2∼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다. 멤버 신동과 은혁이 각각 무대 및 안무 연출을 맡으며 정규 8집 및 스페셜 미니앨범 ‘원모어타임’ 수록곡, 그간의 히트곡들을 들을 수 있다.
◇데뷔 3주년 맞은 우주소녀의 단독 콘서트
데뷔 3주년을 맞은 우주소녀가 3월 2~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우주스테이♥-시크릿박스’(Would you stay♥ - Secret Box)를 개최한다. 우주소녀는 2년만에 열리는 이번 단독콘서트에 걸크러시 매력과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까지 팔색조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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