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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9/11 테러의 숨겨진 실화 '아메리칸 시티즌'

편견에 맞선 아메리칸 드리머의 실화 , 오는 11월 19일 개봉

입력 2015-11-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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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시티즌' 포스터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 온 한 남자가 9/11 테러의 공모자로 몰리며 편견에 맞선 고군분투를 담은 실화 드라마를 그린 영화 '아메리칸 시티즌'이 이번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뉴욕에서 전세계를 경악시킨 테러가 벌어진 2001년 9월 11일의 하루 전에 중동에서 입국했다는 이유 만으로 또 다른 희생자가 된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해 화제를 모은다.

 

오직 아메리칸 드림만이 살 길이었던 주인공 이브라힘은 미국에서 이유 없는 감금과 차별에 시달리는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도우며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보여줘 실화에서 오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아메리칸 시티즌'은 제18회 국제가족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 제28회 보스턴영화제 최우수조합상과 대중영향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가장 자유로운 국가 미국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인종 차별에 대한 메시지까지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11 테러가 낳은 또 다른 희생자가 된 한 남자의 필사적인 아메리칸 드림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아메리칸 시티즌'은 오는 11월 19일 개봉해 드라마틱한 실화의 힘을 전할 예정이다.

 

구하나 기자 bigven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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