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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군의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아역배우 전성시대...'곡성'김환희 & '부산행'김수안을 잇는 대세 아역배우 '데몰리션' 유다 르위스

미래가 기대되는 천재 아역배우들, 전세계 영화계를 사로잡다!

입력 2016-06-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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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아카데미 수상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와일드>의 장 마크 발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데몰리션>의 유다 르위스가 <곡성>의 김환희, <부산행>의 김수안과 함께 연기파 아역배우로 극장가를 사로잡는다.

 

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으는 영화들 속 성인 배우 못지 않은 강렬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천재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모두 매료시키고 있다.

 

영화 <데몰리션>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후, 사소한 삶을 들여다보게 된 한 남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떠오르는 신예 유다 르위스가 아역배우답지 않은 발군의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에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인의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유다 르위스는 <데몰리션>에서 캐런(나오미 왓츠)의 사춘기 아들로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크리스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어린 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떠올리게 한다는 극찬을 받은 유다 르위스는 제이크 질렌할과 환상적인 연기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곡성>은 지난 5월 개봉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경찰 종구의 딸 효진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환희는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증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극과 극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오는 7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국내 최연소 배우로 참석한 아역 배우 김수안은 아빠(공유)와 함께 부산행 열차에 탑승하며 재난 상황에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수안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하나 기자 bigven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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