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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X안성기'헌정관에서 영화보면 어떤일이?

CGV아트하우스에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이벤트 열려

입력 2016-07-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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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임권택
영화 ‘화장’의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의 모습.(사진제공=명필름)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를 위한 헌정 상영회가 열린다.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임권택&안성기 Week’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헌정관 개관 기념 ‘마스터피스 특별전’에 이어 한국영화사를 빛낸 두 헌정인의 걸작을 조명하는 ‘임권택&안성기 Week’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정성일, 허문영 평론가가 선정한 대표작 23편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7월의 ‘임권택&안성기 Week’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씨받이’, ‘불의 딸’, ‘깊고 푸른 밤’, ‘기쁜 우리 젊은 날’, ‘형사 Duelist’, ‘남자는 괴로워’를 상영한다.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는 ‘서편제’, ‘천년학’, ‘꿈’,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춘향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안성기 관에서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개봉 18주년 기념, ‘안성기X이명세’ 대표작들이 특별상영된다. 오는 26일 상영회 직후에는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의 진행으로 안성기 배우와 이명세 감독의 스페셜톡도 개최한다. 영화 상영 전에 만날 수 있는 임권택, 안성기관의 소개영상은 배우 심은경이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시럽멤버십 컬처의 댓글 이벤트에 응모하면 참여 가능하고 압구정과 서면에서 각 200쌍을 추첨해 무료관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 프로그램의 경우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을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이름으로 한국독립영화에 후원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임권택&안성기 Week’를 통해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업적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특히 시네아스트 이명세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만남에 주목한 7월에는 한국영화사의 중요한 순간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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