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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왕은 사랑한다' 캐스팅 확정 '기존 캐릭터와 차별화된 연기 변신 기대'

입력 2016-12-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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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프로필
(사진=위드메이 제공)

박환희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캐스팅을 확정했다.

19일 박환희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박환희가 '왕은 사랑한다'에 왕단 역으로 캐스팅돼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박환희는 비중있게 극의 전개를 이끌어 갈 캐릭터로 임시완-윤아에 이어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이다. 박환희는 극 중 한 남자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 비운의 왕후 왕단 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전의 캐릭터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최근 박환희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예능 '해피투게더'에서 예능 새내기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2017년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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