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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백진희, 송옥숙에 선전포고 "당신들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겠다"

입력 2017-02-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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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미씽나인' 방송화면 캡처

'미씽나인' 백진희가 섬세한 내면 연기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와 조희경(송옥숙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봉희는 태실장(태항호 분)이 증언하러 온 것을 알고 조희경을 찾았다. 하지만 자신을 찾아온 봉희에게 희경은 냉담한 태도를 보이며 봉희를 이번 사건의 공범으로 받아들였다.

봉희는 태실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희경은 봉희의 말을 거절하며 "이 정도 증거가 나왔으면 당장 검찰로 송환해도 할 말이 없는거에요. 설치고 돌아다니지 말고 근신하고 있어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봉희는 억울한 표정으로 "거짓이 모이면 진실이 되나봐요"라며 어이없다는 듯 희경을 쳐다봤고 희경은 "모든 진술이 서준오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면서 "거짓이 아닌 걸 어떻게 증명할거냐"며 되물었다.

이에 봉희는 눈물을 흘리며 "서준오가 살인범이고 제가 공범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서준오가 죽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잖아요"라고 말했고 "반박할만한 증거는 없지만 서준오씨를 찾아서 당신들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미씽나인' 9회에서는 라봉희와 조희경의 신경전을 통해 레전드 엔터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범은 어떻게 밝혀질 것인지 서준오의 생사는 어떻게 된 건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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