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문희준 지지 철회, 네티즌…“양 쪽 얘기 들어봐야” VS “처음부터 쿨하게 인정하지”

입력 2017-05-22 02:4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문희준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그룹 H.O.T.의 일부 팬들이 리더 문희준에게 등을 돌렸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는 문희준에 대한 지지 철회 성명과 향후 개인 활동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갤러리 측은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솔로 활동으로 록 음악을 시작하며 대중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고 팬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 그러나 군 제대 이후 대중의 평판이 회복되자 겸손한 자세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콘서트와 결혼, 재결합과 관해 문제적 언행이 잦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갤러리 측은 "팬들은 진정성 있는 해명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변명으로 점철된 팬 기만적 편지와 굿즈 문제 무 대응, 계속되는 멤버 비하뿐이었다"며 "문희준의 부적절한 행동들은 팬들의 추억과 그룹의 명성, 타 H.O.T. 멤버들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돼 이에 지지 철회를 성명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sum****) 처음부터 솔직하고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했음 이렇게 안 됐을텐데” “(asna****) 팬들이 이럴 정도면” “(yeoo****) 팬들이 맹목적인 사랑을 한다고 해서 끝까지 갈 거라는 편견은 버리시길” “(grtf****) 양 쪽 다 얘기 들어봐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