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시황 · 증시분석

[마감시황] 코스피, 이틀째 숨고르기…2340선으로 하락

입력 2017-05-30 16:2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코스피가 이틀째 숨고르며 2340선으로 하락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29포인트(0.39%) 내린 2343.68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3.57포인트(0.15%) 오른 2356.52에 개장했다. 오전 한때 2358.69까지 올랐으나 오전 10시 이후 내림세로 돌아서더니 2332.16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이 416억원, 기관이 28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35억원어치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 매수 우위로 총 789억원어치 순매수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상승을 이끌던 삼성전자와 수출 대형주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가 2.15%, SK하이닉스가 0.86%, 네이버가 0.47% 내렸다. 현대차는 1.23%, 한국전력은 0.36%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1.52%, 보험이 0.71%, 화학이 0.67% 떨어졌다. 섬유의복과 증권은 각각 1.6%, 의약품은 1.52%, 의료정밀은 1.16%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08포인트(0.95%) 오른 649.06으로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원 오른 1125.1원에 마감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