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해커스 교육그룹과 가족기업 협약 체결

8일 오후2시 순천향대학교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가운데 왼쪽)과 전재윤 해커스 교육그룹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8일 해커스 교육그룹(대표이사 전재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과 산학협력사업을 기반으로 학생 창업교육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교일 총장과 전재윤 대표이사, 김승우 경영부총장 겸 PRIME사업단장, 김사라 해커스유학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체계를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생창업교육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로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교육과정 개발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학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교일 총장은 “해커스 교육그룹이 추구하는 나눔의 철학이 핵심 정보의 바른 공유와 소중한 인연의 연대를 실천하는 열린 지식인들의 배움의 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오늘 비로소 우리대학과 손잡고 빚어낼 순천향의 실험 및 도전과 만나 양 기관에 도움이 되는 멋진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스 교육그룹은 지난 1999년 나눔의 철학을 가진 전문 교육그룹으로 베스트셀러 해커스 토플·토익 교재 시리즈의 저자 David Cho 박사가 창안한 해커스 토플 프로그램을 모태로 출발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