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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400 눈앞…장중·종가 최고치

입력 2017-06-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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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장중 2397포인트를 넘어서며 2400선을 눈앞에 뒀다. 이틀 연속 장중 및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4%) 오른 2391.95로 장을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최고치 2388.66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장중 2397.14까지 상승하며 전날 기록 2390.70도 한번에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1.90포인트(0.08%) 내린 2386.76으로 출발했으나 개인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2212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도 장중 매수로 전환해 576억원어치 담았다. 기관은 3285억원어치 내다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및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총 2838억원어치 순매도됐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업이 2.43%, 통신업이 1.86%, 섬유의복이 0.69%, 보험이 0.61% 상승했다. 건설업은 1.36%, 운송장비는 1.32%, 전기가스업은 1.2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0.04% 오른 241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42만원까지 뛰며 52주 최고가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52%, 삼성물산은 3.18% 상승했다. 현대차는 2.13%, 네이버는 2.14%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4.27포인트(0.64%) 오른 672.63으로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36.9원에 마감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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