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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취업시기 놓친 고학력 인재 활용해야...”

간부회의에서 각종 위원회 참여 등 도정참여방안 마련 지시

입력 2017-07-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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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취업시기를 놓친 도내 고학력 인재들에 대한 도정 참여 등 활용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고학력 인재들 중 일부는 대학교나 연구소 등에 근무하고 있지만 학업이나 다른 사유로 인해 적정한 취업 시기를 놓친 40대 이상의 고학력 인재들이 도내에도 많이 있다”며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나 자문단 등에 이들의 능력과 지식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런 인재들을 분야별로 묶고 자문그룹을 만들어 각 부서별로 현안업무를 추진할 때 자문을 구하는 등 도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에 따라 기획관리실과 충북연구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40대 이상의 고학력이며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인재들에 대한 인력풀(POOL)을 구성하는 등 활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이지사는 지난 6월 21일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하고 매달 도내 고용률 및 취업자수 등 일자리 관련 통계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충북=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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