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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 지수' 첫 발표…전국 171, 전년比 3.75% ↑

입력 2017-07-17 16:01 | 신문게재 2017-07-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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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를 하나로 통합한 공동주택 통합 지수가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 전체 시장의 가격 흐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거래 신고 가격을 바탕으로 한 공동주택 통합 실거래가격 지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통합 실거래가격 지수는 2006년 1월을 기준점(지수 값 100)으로 전국·수도권·지방 등 대권역으로 나눠 작성되며 수도권의 경우 서울·경기·인천으로 다시 세분화해 지수를 제공한다.

첫 발표된 4월 공동주택 통합 실거래가격 지수는 전국 기준 171.2로 전월대비 전국 0.13%, 전년 동월 대비 3.75% 상승했다.

도권의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165.8)는 전월대비 0.41% 올랐다. 특히 서울의 지수는 170.9로 전월대비 0.89%, 전년 동월 대비 8.13% 올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방의 실거래가 지수(177.1)는 전월대비 0.16%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3%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5월 기준 실거래가 잠정지수는 전월대비 0.2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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