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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피판조정술을 통한 앞트임 복원, 재건법에 대하여

입력 2017-09-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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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성형수술 부위로 꼽히고 있다. 그중 작은 눈을 보다 크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을 함께 병행하여 시원한 눈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들어 눈매를 크게 만드는 방법으로 앞트임 성형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앞트임 성형이란 눈에 존재하는 몽고주름을 터 눈매를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수술방법을 말한다. 이는 눈이 작고 미간이 멀어 좌우 균형 잡힌 얼굴을 만들고 싶은 이들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없이 단순 효과만을 기대하여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을 동시에 진행하거나 자신의 눈에 대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 안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눈 재수술를 고려하는 이들은 더욱 정확한 정보와 숙련된 전문의를 통하여 진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판단하여야 한다. 

 

 

에스원 성형외과의 노복균원장
에스원 성형외과의 노복균원장 (사진=양보현 기자)

잘못된 앞트임은 미간이 너무 좁아 보이거나 붉은 살이 많이 보이는 비단 심미적인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 수술 후 몇 개월이 지나도 흉터가 낫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삼백안이라고 하는 공막 노출, 눈 밑 애교살 소실 및 잔주름 등 크고 낮은 부작용의 가능성도 있다. 심할 경우 안구가 충혈되거나 눈이 끝까지 감기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외모를 위해 진행했던 수술이 또 다른 콤플렉스로 변함에 따라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번 절개한 앞트임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앞트임을 재건할 때에는 단순히 피부만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눈의 자연스러움과 기능을 다시 복원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이중피판조정술은 일반 앞트임 복원, 재건술을 한층 더 개선시킨 수술방법이다. 일차적인 보완에 지나지 않던 기존의 앞트임 복원 수술방식과 달리 눈 부위 피부 안쪽의 V피판과 L피판의 폭, 길이, 방향 등을 조절하여 앞트임 재건과 복원량을 결정지을 수 있는데, 이점은 환자의 요구에 따라 범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반 앞트임 복원수술법과 다르게 피판의 뒷면에서 앞면의 순서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복원진행이 용이하며, 박리범위가 작으므로 회복속도가 빠르다.

에스원 성형외과의 노복균원장은 “늘어난 성형횟수만큼 눈 부위의 재수술 횟수가 자연스럽게 증가하였습니다. 앞트임 재건, 흉터, 복원수술 등을 고려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획일화된 수술법과 잘못된 정보를 통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는 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라며, “성형수술의 경우 전문의와의 충분한 소통과 제대로 된 정보전달이 이루어졌을 때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이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면 합니다. 부득이하게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재수술을 준비한다면 첫 성형과 달리 더 많은 정보와 주의를 갖고 진행하였으면 합니다”라고 조언하였다.

 

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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