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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PMI 12년만에 최고치…12월 금리인상 가능성 83%

입력 2017-10-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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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l Reserve Yellen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4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커뮤니티뱅킹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AP=연합)

 

미국의 9월 서비스업(비제조업) 활동이 전달과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5.3에서 59.8로 올랐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의 예상치는 55.7이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하루 전 78%에서 이날 83%로 5%포인트 높게 반영했다.

9월 민간부문 고용은 13만5000명 늘어 전월 22만8000명에서 대폭 줄었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9월 고용시장에 준 영향 때문”이라면서도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강연에서 기준금리와 경제전망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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