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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기업 설립 전에 사전 교육 받으세요!

10.17.∼30. 신청 접수, 11.1.∼3. 집합교육 및 현장학습 등 총24시간 진행

입력 2017-10-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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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다음달 1~3일 제물포 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7 하반기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열린다. 다음달 1~3일은 집합교육, 6~9일 중 하루를 선택해 인천 내 우수 마을기업을 견학하는 현장학습(총 24시간)으로 진행된다.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은 5인 이상의 회원이 설립 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기업의 이해와 운영사례와 마을기업 지침의 이해 등이다. 마케팅 전략과 마을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위한 커뮤니티 미션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및 실습 및 그룹 멘토링 등도 실시한다. 우수 사례 학습을 위한 선진지 견학은 선배 마을기업인 (주)파라서, 협동조합 다락,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중 1곳을 택해 이뤄진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마을기업 설립 요건은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이상이 지역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에 최대 5000만원, 2차년도에 최대 3000만원, 예비마을기업은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에는 예비마을기업을 포함해 63곳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다원세상은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을 컨설팅하는 전문기업으로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 및 2017년 인천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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