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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방한 시 비무장지대(DMZ) 시찰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비난전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에서 국빈으로서 연설할 전망”이며 “미국의 대북정책과 한미관계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