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AP=연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탈퇴를 선언할 가능성에 대해 캐내다가 적극 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캐나다 정부 관리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의 대미(對美) 수출 비중은 전체 수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 나프타를 탈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날 미 달러화 대비 캐나다 달러는 올해 들어 가장 약세를 나타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