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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농식품 수출업체 진생바이팜, 2400만 달러 수출계약

입력 2018-06-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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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생바이팜 수출계약
강원 원주시 소재 진생바이팜 수출계약 체결 장면.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인삼 가공 발효흑삼 생산업체인 (주)진생바이팜(대표 안준민)은 18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홍콩의 건강식품 유통업체인 HEALTH&GREEN社(대표 Solomon Sze)와 미화 2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진생바이팜과 HEALTH&GREEN社는 이미 1차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수출을 진행해 왔다.

HEALTH&GREEN社는 진생바이팜의 홍콩 및 중국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거액의 광고비를 투자하고 신문 및 옥외 광고 등으로 발효흑삼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매출량을 늘려 왔다.

1차계약이 올 6월 만료됨에 따라 HEALTH&GREEN社의 요청으로 15년간 24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진생바이팜과 HEALTH&GREEN社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삼시장인 홍콩시장을 교두보로 향후 중국시장으로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정지역인 강원도의 인삼을 사용하기로 하는 등 도내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유경석 기자 youk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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