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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김종필 전 총리 별세에 “정부·국민 대표해 충심으로 명복 빈다”

입력 2018-06-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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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AP=연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 대해 ‘한일 국교정상화 협상으로 한일관계의 기초를 구축했다“고 평가하며 조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수신인으로 메시지를 발표해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충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의 오랜 친구로 지난달 100세 생일을 맞은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도 “한일 양국의 우호와 발전을 위해 크나큰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오랜 침묵을 깨고 김종필 증언록(일본어판)이 출간 된지 얼마 안 됐다. 오랜 친구를 잃어버려 진심으로 슬플 뿐이다”고 발표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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