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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에 조화 보내 추도

입력 2018-06-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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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 조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의 조화가 놓여있다. (연합)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23일 김 전 총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흰색 국화에 봉황 문장과 함께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힌 조화가 도착했다. 문 대통령이 보낸 조화는 김 전 총리의 영정사진 바로 왼쪽에 놓였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조문객을 받기로 했지만, 오전 일찍부터 빈소 앞은 유력 정치인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들로 북적였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일본 우정 장관을 지낸 와타나베 히데오 일한협력위원회 회장대행,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근조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상에 있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조화도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 회장의 조화에는 ‘근조 삼성 회장 이건희’라고 한자로 적혔다. 이밖에도 빈소 입구에는 육국사관학교총동창회, 서울대학교총동창회 등에서 보낸 근조기가 내걸렸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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