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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노동계 ‘1만790원’ vs 경영계 ‘동결’

입력 2018-07-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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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저임금은?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
노동계와 경영계가 5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1만790원과 올해 수준의 동결을 요구했다.

최저임금위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790원을, 사용자위원들은 7530원을 제출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7530원이다. 경영계는 동결을, 노동계는 43.3% 인상안을 제시한 것이다. 양측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격차는 3260원에 달한다.

노사 양측은 각각 내놓은 최초 요구안을 토대로 공익위원들의 중재 하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은 오는 14일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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