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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가 음원차트와 7월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서며 대세를 입증했다.
국내 음원사이트인 멜론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멜론 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 동안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또한 블랙핑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2018년 7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1억 1744만 6363개를 분석해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블랙핑크가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트와이스가 2위, 에이핑크가 3위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블랙핑크 브랜드는 참여지수 228만 9084, 미디어지수 581만 3088, 소통지수 475만 3442, 커뮤니티 지수 366만 8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51만 6419로 분석됐다. 이는 전달(645만 8065) 대비 155.75% 급등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블랙핑크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예쁘다, 감사하다, 소중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뚜두뚜드, 리사, 빌보드’가 높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한편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