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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中 수요 증가 가능성… WTI 0.63달러↑

입력 2018-07-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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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3달러 상승해 68.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73.44달러로 전일보다 0.38달러 가격이 올랐다. 중동 두바이유 역시 0.09달러 상승한 71.59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중국의 석유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승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23일 상무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현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가 확충되고 석유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월 셋째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약 233만 배럴 감소한 4억90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점 역시 유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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