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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BMW사태, 필요하다면 청문회 개최”

입력 2018-08-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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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BMW 차량 화재 사태에 대해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해 사고 원인과 책임을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제조물책임법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규정을 대폭 강화해 책임을 엄격히 지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벌써 32대나 차량 화재 사고가 늘어났다. 대형사고 발생 전 그와 관련한 수많은 사고 징후가 나온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며 “특정기간, 특정국가에서 30대가 넘는 자동차 화재가 연달아 발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BMW 측에 1차 책임이 있지만 국토교통부 관계자들도 2차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BMW는 한국 국민에 대한 사과와 전면수리, 리콜 등 안전 대비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예진 기자 syj.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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