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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사법농단 이뤄진 것에 통탄…특별재판부 구성 논의 단계”

입력 2018-10-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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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특별재판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올 정도로 사법농단이 이뤄졌다는 것을 우리가 지금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말로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법원이 그동안 한 번도 자기 혁신을 안 하다보니 이런 농단이 이뤄졌고, 처음으로 국민 앞에 노출된 것”이라며 “이렇게 적나라할지 몰랐는데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충격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특별재판부 설치에 여야 4당이 합의해 이제 구성을 논의할 단계”라며 “자유한국당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말고 사법부가 삼권분립의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서예진 기자 syj.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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