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 사직2리 “찾아라.경북 행복마을 28호” 에 김영만 군수와 박인순 여사를 비롯한 심칠 군의회 의장과 박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많은 각계인사와 350여명의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기쁨을 나누고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군위=이재근기자) |
‘찾아라·경북 행복마을’은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2013년 4월 행복마을 1호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군위군 군위읍 사직2리 마을에서 행복마을 28호를 맞게 되었다.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0년 6월부터 경북 내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MOU 체결과 도내 23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업을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8호” 김영만 군수가 참여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군위군=이재근기자) |
기업의 참여 이외에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마을내 벽면이 없어 태양광 LED가로등이 설치가 어려운 구역에는 지주형 태양광LED등을 설치, 마을 입구 도로 2곳이 고속도로 굴다리 구간은 매우 어두운 관계로 경계석 표지병 및 태양광 LED라이트 표지병 설치, 어르신의 야간 이동 안전을 위해 농기계 및 농촌에서 쉽게 볼수 있는 전동휠체어 후면에 야광반사판을 설치하여 보다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수리 및 청도군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 마을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노후된 마을 벽면에 벽화 그리기와 함께 노후된 가옥의 LED등·전선·배전함 교체와 마을 전체 가구에 문패, 우체통, 태극기를 설치했다.
권오길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새바람 행복 경북”도정 슬로건에 맞춰 자원봉사를 통한 행복한 마을,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도민이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근 기자 ljk579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