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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팥 전문기업 '소적두본가' 농업과 상생협력 최우수상...원주가농영농조합.원주생명농업

14일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붉은팥 8톤 공급

입력 2018-1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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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식품기업의 상생협력 사례 최우수상 수상
농업회사법인(주)소적두본가(대표 한승엽)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사진=강원도청
국산 팥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소적두본가가 농업과 식품기업의 상생협력 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적두본가는 강원 원주시 소재 원주가농영농조합과 원주생명농업에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원주가농영농조합과 원주생명농업↔농업회사법인(주)소적두본가(대표 한승엽)의 상생협력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유도해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농가소득 증진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도는 처음으로 원주가농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원주생명농업(주)와 농업회사법인㈜소적두본가의 가공용 농산물 공급계약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발했다.

또 농식품기업인 성남 소재 (주)소적두본가는 ‘좋은 재료가 좋은 음식이 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저당 수제 팥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국산 팥 전문기업으로 2014년 원주가농영농조합과 인연이 돼 붉은팥 500kg으로 시작해 2018년 붉은팥 8톤 7500만원의 원료농산물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앞으로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사례를 지속 발굴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높이고 연계협력 농식품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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