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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노력항 선정

2020년까지 88억원 사업비 투입, 해양관광 인프라 조성

입력 2018-12-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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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항 활성화 간담회
▲노력항 활성화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노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국민휴양형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력항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다기능 연안항으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은 해양관광활성화, 생활밀착형 인프라 현대화 등을 통한 어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300개소 어항을 선정해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앞으로 2년간, 노력항에는 방파제 확장, 노력휴식걸음길, 노력휴양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해양운수와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다기능 연안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력항이 향후 국가연안항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력항 운영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장흥군 남부권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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