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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인터네셔널 칼리지, 소향아트홀서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세계 40개국 50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 2019-1학기 International College에서 꿈 키운다

입력 2019-03-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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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인터네셔널 칼리지, 40개국 유학생 입학식
International College 입학식 모습 (사진=동서대)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외국인 유학생을 전담하는 International College가 13일 뉴밀레니엄관 소향아트홀에서 외국인유학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뮤지컬과 학생들은 열정적인 환영 공연으로 입학을 축하했다. 또한 재학생들은 후배들에게 입학 축하와 함께 유학생활 조언을 했다. 신입생 대표들은 유학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김정선 총괄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서대에서 머무르는 동안 배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최상의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 교수들과의 연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부산의 문화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학기에는 미국·중국·일본·독일·러시아·스페인·리투아니아·베트남·과테말라·칠레·가나 등 세계 40개국 505명이 입학했으며, 이날 입학생을 포함해 현재 동서대에는 64개국 11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유학 유형은 학부 복수학위가 318명으로 가장 많다. 국제 복수학위 는 각자 모국에서 2~3년을 공부한 뒤 동서대로 유학을 와 1~2년간 공부한 뒤 양 대학에서 학위를 받는 제도이다.

이어 학부 교환학생 70명, 언어연수 52명, 석사과정 21명, 박사과정 21명, 학부 21명, 석사교환학생 1명이다.

동서대는 유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9-1학기 신입 외국인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지난달 28일 두 차례 열었다. 오전 10시에는 영어로, 오후 2시에는 중국어로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및 캠퍼스 생활 안내, 기숙사 규칙, 보험설명, 범죄예방교육 등을 했다.

유학생들은 “친절한 교수·직원들과 훌륭한 교육시설에서 동서대의 특화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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