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이태화)은 27일 벨기에 CMO업체 마스터셀과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필립 벨기에 국왕내외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헬스·라이프사이언스 분야 협력 활성화 일환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벨기에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중인 유럽 임상시험관련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담당할 벨기에 소재 기업 마스터셀과 협력을 다지는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마스터셀은 세포치료제 생산기술 개발 및 글로벌 수준 시설을 갖춰, 유럽 내 손꼽히는 임상시험 약 제조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다시 한번 마스터셀과 협력을 확인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유럽 임상시험 기반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파트너 선정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올해(2019년) 중 유럽임상 승인을 위한 유럽의약품청(EMA) 신청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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