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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주거복지 모델 ‘사회주택’ 눈길

입력 2019-05-22 09:20 | 신문게재 2019-05-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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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사회주택기금 지원으로 마련된 사회주택 내부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기업들이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주택사업이 주목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990년 설립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6년 조성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에 출연하면서 탄생한 민간 주도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건설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자금을 대출하고 상환받는 이른바 ‘순환기금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 지원으로 2016년부터 약 3년 동안 수도권 지역에 총 16채의 사회주택을 건립했고, 올해 6월 공사가 마무리 되면 총 219세대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2016년 30억원으로 시작된 기금은 현재 총 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은 “올해 서울시사회투자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기금을 확대하고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사회주택 수요자들에게 월세 및 보증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주거 부담으로 인한 고민을 덜고 보금자리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한층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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