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형 복지모델 개발 ‘첫 걸음’

2019년 거미줄 웰누리 사업 읍·면지역 주민워크숍 개최

입력 2019-06-01 10:2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김해=브릿지경제)주민워크숍
지난 31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읍·면지역 주민 및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형 복지모델 개발을 위한 거미줄 웰누리(Welfare-nuri) 사업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31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읍·면 지역 주민 및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형 복지모델 개발을 위한 거미줄 웰누리(Welfare-nuri) 사업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워크숍은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지역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종합복지거점센터를 두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미줄 웰누리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거미줄 웰누리 사업안내와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재봉 교수의 “주민역량강화 및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김해시복지재단과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종합복지거점센터 10곳 중 1곳인 대동면 주중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워크숍을 기점으로 복지자원이 부족한 도심 지역에는 김해시복지재단 운영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복지프로그램 운영, 읍·면지역에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거점기관으로 두고 동아리활동 지원 및 주민조직화사업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운영된다.

허만원 김해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에 따른 복지 편중 현상을 해소함으로써 도농복합지역 등 복지자원이 열악한 곳의 약점을 극복해나가고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김해시복지재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시설의 기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수준 향상 및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