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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에너지 저감 기술개발사업 MOU 체결

하수처리시설 IoT기반 에너지 저감기술 적용
전력수요 10% 이상 저감 기대

입력 2020-0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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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브릿지경제)협약식1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맑은물순환센터는 지난달 31일 ㈜서인지앤티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저감 기술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맑은물순환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31일 ㈜서인지앤티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저감 기술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하수처리시설 전력수요 관리 모델 기술을 센터 현장에 직접 적용해 실증을 거칠 예정이다.

하수처리시설은 에너지 다소비 시설로서 전력수요에 대한 저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해당 기술은 IoT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저감 전력수요 예측 기술로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사용패턴 분석, 최대피크 전력 관리 등 최적의 운영모드를 결정해 수질부하에 따른 안정적인 공정처리와 전력수요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금번 현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에너지 저감 기술을 공사내 하수처리시설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장선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정부 주관 기술개발 과제 공동참여로 중소기업의 신기술개발 및 실증연구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업참여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지원과 기술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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