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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가인, ‘박사’ 조주빈 SNS 팔로잉 차단…“이런***** *****!!!”

입력 2020-03-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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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인 인스타그램)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SNS 팔로우 사실을 제보 받고 차단 인증샷을 공개했다.

가인은 24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조주빈 계정을 차단하는 캡처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케이! 차단했어요 이런*****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주빈의 범죄 행각과 신상이 공개되면서 조 씨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알려지자 팬들은 해당 연예인들에게 제보를 시작했다.

가인 뿐만 아니라 모모랜드 연우, 방송인 신아영, 배우 김하영, 이다인 등이 조주빈의 팔로잉 제보를 받고 불쾌함을 드러내며 해당 계정을 차단했다.

한편, 조주빈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아동성착취물 등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조주빈은 범행 당시 스폰서 등을 미끼로 유인해 피해 여성들의 신상정보를 얻어낸 뒤 이후 이들의 몸에 흉기로 ‘노예’ 또는 ‘박사’라고 피해자 스스로 새기게 하거나, 박사의 지시로 촬영했다는 증거로 특정 손 모양을 취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도록 하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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