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의정부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역학 조사 중

입력 2020-03-25 10:2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경기 의정부에서 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송산1동에 살고 있는 A(76·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경, 203-2번 마을버스를 타고 신곡동 서해아파트에서 72-1번 버스로 환승, 노원역 면허시험장에 하차해 불암산 등산을 했다.

이날 오후 3시경 산에 내려와 상계동 중앙식당 중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72-1번과 203-2번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A씨는 최초 23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선별 검사를 받은 뒤 오늘(25일)오전 7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살고 있는 부인은 현재 증상이 없으며, 선별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다.

의정부=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