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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앤정바이오, 골다공증 개선 효능 유산균 특허 취득

입력 2020-04-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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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앤정바이오
(사진제공=류마앤정바이오)
면역질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류마앤정바이오(대표 정원상)가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 개선 또는 예방’의 효능을 가진 유산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특허 정식 명칭은 ‘유산균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골감소증 개선 또는 예방용 식품 조성물’이다. 본 특허에 따르면 골감소증 개선 또는 예방용 식품 조성물은 조골세포의 알칼린 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 ALP) 활성을 증가시켜, 골 성장을 활발히 하고 골다공증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시장은 2018년 5424억원에서 2019년 6444억원으로 전년대비 18.8%의 큰 성장률을 기록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10년 내 건강기능식품 1위인 홍삼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류마앤정바이오 측은 장 건강 기능 위주였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벗어나 갱년기 여성들에게 호발하는 골다공증 개선과 예방에 탁월한 유산균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유산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질환이며, 완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 감소가 뼈에 영향을 미쳐 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골다공증이 이미 발병된 후에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골감소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원상 류마앤정바이오 대표는 “류마앤정바이오가 최근 취득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며 “기존 유산균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기능을 담아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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