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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발표 앞둔 기술주 약세…다우, 32p↓

입력 2020-04-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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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 불안 속에 하락했다.

2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23포인트(0.13%) 내린 2만4101.5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15.09포인트(0.52%) 하락한 2863.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22.43포인트(1.40%) 내린 8607.7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다수 주에서 경제활동이 부분적으로 재개되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요 지수는 장 초반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지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인터넷쇼핑몰업체 아마존 닷컴은 3% 가량 하락했고,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4% 하락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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