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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금속 정용복 대표, 삼육대에 1억 기부

입력 2020-06-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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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시온금속 정용복 대표, 삼육대 김일목 총장
9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정용복 시온금속 대표(왼쪽), 김일목 삼육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정용복 시온금속 대표가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정 대표는 폐기물 등에서 금을 추출하는 사업체인 시온금속을 운영 중이며, 둘째 아들 결혼식 축의금과 자신의 사재를 보태 삼육대에 전달할 기금을 마련했다.

앞서 그는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2000만원, 약 1억원 상당의 골드바를 기부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숨어있는 인재들을 금과 같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학교 측에 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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