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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일상화에 립밤, 계절 상관 없이 잘 팔린다

입력 2020-10-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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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립스 립밤 2종
GS리테일이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소프트립스 립밤 2종.(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립밤이 계절과 상관 없이 잘 팔리는 시즌리스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고 판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립밤은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1월까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겨울철 인기제품이다. 하지만 마스크 속 열기로 건조해진 입술을 보호하고자 립밤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립밤이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GS25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 4일까지 약 8개월간 립케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7.3%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월부터 립밤 판매량도 증가한 것이다.

이에 GS리테일은 소프트립스 립밤 2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소프트립스 립밤은 전국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 모바일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몰에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이 상품은 스틱 형태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며 바닐라향과 라즈베리향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 4300원이다.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고 스쿠알란 성분과 비타민E를 함유해 입술 피부를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서송이 GS리테일 라이프리빙 상품기획자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소프트립스 립밤을 국내 최초 GS리테일 전 채널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뉴 노멀(새로운 표준)과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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