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27일 12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거미는 첫 곡으로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을 선곡, OST 여왕답게 애절함 넘치는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지난 8월 첫 딸을 출산한 거미는 “아직 실감이 안 나면서도 하루하루 감격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태교할 때 동요 메들리를 불러주기도 했다”며 거미표 동요 메들리도 보인다.
둘이서 노래를 자주 하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거미는 “그렇다. 일상이 노래인 것 같다”고 말하며 음악 부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에 거미는 출연하지 못한 조정석을 대신해 쿨의 ‘아로하’를 선곡, 거미의 노래에 유희열의 화음이 더해져 색다른 무대를 선물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